빼꼼쓰
<aside> 💡 편안함, 아늑함, 심신안정 등, 이런 분위기를 상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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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많은 분들이 각자가 생각하시는 것들을 공유해주셨어요. 저 역시 공유해주신 부분에 대해 엄청나게 공감하고, 심지어 저는 이런 것들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저 나름대로 이런 것들을 코지하다고 부르고 있고, 저는 코지함을 사랑합니다 😍
처음엔 이유없이 좋아했어요. 따뜻하고, 편안하고, 아늑하고, 이런 느낌들이 추상적이지만 그냥 좋았어요. 그러다 나중에 제 자신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둘씩 자세히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번 해를 시작하며 많은 것들을 기록하기기 시작했는데, 특히 하루를 마무리하며 세팅했던 저의 공간과 루틴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시작한지는 비록 얼마 안 되었지만, 제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고, 이런 행복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이런 것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 당시에 저의 삶을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했었어요.
과거 업로드 글. 정말 제가 사랑하던 분위기고 이번년도 초반만 했어도 이 분위기를 무한히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누리지 못하며 살고 있었네요...ㅠㅠ (글 링크)
이후로 제가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그 결과, 저는 제가 사랑하는 이런 코지한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고, 제공해주고 싶고, 그리고 그걸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관심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받고 싶은 내적관종st.)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방황하던 제 생각의 종착역은 바로
코지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코지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