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공동체 후원
월 1회 봉사활동
유기 반려동물을 위한 후원
빈민 국가 학생 학교보내기 후원
분기별 열무김치 복지관 보내기 후원
수익의 1프로 후원
차상위 계층 노인 겨울철 보일러 놔주기 프로젝트 후원
대충 정리해봐도 지금까지 유지중인 후원 활동이 꽤나 되는 것 같다.
불과 지난달까지 약 7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추가는 되지만 삭제되진 않았던 리스트..
좀 힘들어도 나는 언젠가 많은 돈을 벌거니까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고교 봉사활동 1000시간, 내가 봉사왕이 되려 했던 이유 라는 글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었지만
봉사활동에는 직접 몸으로 뛰는 나눔도 있고 금전적인 후원도 있다.
하지만 이런 ‘나눔’에 있어서 적어도 나부터 안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이것이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단순한 봉사의 개념이 아닌 의무의 느낌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사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생수 한통으로 며칠을 버텨야 하던 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