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키트를 만들면서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어요. 실제로 새로오시는 영감님들에게 활용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일단 저에 대해서 이 내용을 진행해봐도 재밌겠다 싶어서... 👉🏼👈🏼
바아로 퀴즈 들어갑니다. 영감님들 준비되셨죠????

아래 3가지 이야기 중 두가지는 진실, 한가지는 거짓입니다. 읽어보시고 진실 VS 거짓이라고 생각되시는 곳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당 😇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진실일까요오? 🙆🏻♀️ 정답은 6월 6일에 발표하겠습니당
1️⃣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인권위에 고발당할 뻔 한 적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의 저는 매우 짖궂었습니다. 특히 저와 친구들은 담임선생님의 외모를 많이 놀렸었는데, 몰래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싸이월드에 올리곤 했어요. 하루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로 오라는 호출이 있었고, 선생님은 “특정 사진”을 언급하시며 싸이월드에서 내리지 않으면 인권위에 고발하겠다고 했어요. 친구와 입을 삐죽거리며 “뭐야? 왜 오바하고 난리야?”라고 사진을 내렸던 적이 있습니다.
2️⃣ 멕시코 여행 중에 께레따로(Querétaro)지역 살사 댄스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다.
멕시코에 여행하며 총 7개월 정도 있었는데요, 한 도시에 머무르는 시간이 꽤 있었기에 살사 댄스 수업을 등록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달쯤 배웠을까요? 나름 반에서 에이스였던 저에게 선생님께서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프로그램 중에 살사 경연 대회가 있는데 출전해보겠냐고 제안해주셨어요. 와이낫? 바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3주의 짧은 준비기간동안 Jose Conde의 Ay! Que Rico라는 곡에 맞춰서 파트너와 합을 맞췄어요. 아쉽게도 입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찐으로 라틴 문화를 즐길 수 있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