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나는 처음으로 적금을 들었다. (주택 청약은 예외로 둡시다.)

월 3만원, 12개월제에 세후 단리 1.35%이다.

나는 중학교 3학년에, 아래와 같이 배웠다.

자산의 종류는 예금, 적금,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이 있다. 이들은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므로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과 기간에 따라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자산을 선택해야 한다. 예금은 이자 등을 목적으로 금융 기관에 맡긴 자산을 말한다. 적금은 금융 기관에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넣은 다음에 찾는 예금을 말한다. 주식은 주식회사가 자본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를 말한다. 채권은 정부, 기업 등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한 이자 지급을 약속하고 발행하는 증서를 말한다. 부동산은 토지나 건물 등 옮길 수 없는 자산을 말한다.

예금과 적금은 안정성 ⬆️, 수익성 ⬇️이고, 주식은 안정성 ⬇️, 수익성 ⬆️이다. 자산은 하나가 아닌 여러 종류로 나누어 관리해야한다.

위 내용을 보면 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무엇인지, 주식은 왜 위험한지, 채권은 어디서 구매하는지 등을 알려주지 않는다.

나는 이번에 적금을 알아보기 전까지 예금이 크게 정기예금과 자유입출금예금으로 나뉜다는 사실, 예금과 적금의 목적의 차이 등을 알지도 못했다.

요즘은 특히 돈에 관련한 내용이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등 중요하게 다뤄지기 때문에 더욱 더 금융교육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통해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본인의 자산을 완벽히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금융교육을 하시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을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세금내는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