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펭귄 타운>

🐧 2021년 작품

🐧 시즌 1개 (총 8화,한 편당 30분 이하)

🐧 설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이먼스 타운의 VIP 통행권은? 멸종 위기종인 아프리카펭귄이 가졌다. 섬을 차지한 이 귀여운 펭귄들은 짝을 찾고 가족을 이룬다.


진-짜 귀엽고, 진-짜 재밌는 다큐멘터리를 봐서 추천글을 써본다.

귀여운 펭귄들과 능글+유쾌한 나레이션이 통통 튀는 다큐다. 어제 보기 시작해서, 이틀만에 시청완료! 그럴만한 것이 한 편당 길이가 짧고, 한 회의 마지막 부분이 몹시 흥미진진하게 끝나서 바로 다음편을 볼 수 밖에 없다... 마성의 매력... 마성의 펭귄... 마성의 다큐가 아닐리가...

세상엔 다양한 펭귄이 있지만, 펭귄 타운의 주인공은 멸종 위기종인 <아프리카펭귄> 일명 '자카스 펭귄'이다.

이들은 매년 11월, 남아공의 여름마다 사이먼스 타운으로 파도를 타고, 파도처럼 밀려 온다. 마을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표지판과 귀여움을 뽐내기 위한 각종 기념품, 장식품이 있다. 마을자체가 '펭귄 타운'인 것이다.

펭귄들은 6개월 동안 임무를 완수해야한다. 짝을 고르고, 내거라고 찜하고, 거주지를 찾고, 둥지를 만들고, 아기를 만들고,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운다. 온갖 역경을 피하면서...!! 펭귄의 개체수는 계속 줄어드는 중인데, 다큐를 보고 있으면 정말 치열하게 생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덕분에 자연스레 그들을 응원하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

펭귄 타운의 특별한 점은, 몇몇 펭귄들을 팔로우하며 전체가 아닌,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펭귄들마다 이름도 있으니...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그 캐릭터를 몇개 정리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