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하는 모습, 눈이 반짝이는 모습, 좋아하는 걸 떠올리며 웃는 모습.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 흐뭇을 넘어서 좋다.
마구마구 행복하다.
사소한 디테일에 기꺼이 시간을 쓰는 사람들.
가만보면 그것도 진심으로 아끼지 않으면 못할 일이다.
인터뷰 진행할 때 이름 옆에 방 번호를 붙이셨던 하오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 발견한 '좋아서 하는 것'에 누누를 적으신 라리님,
누누극장을 보고 감동받아 필사했다는 미나님,
매번 꾸준히 '진심'을 응원해주는 태완님..
사소한 변화를 눈치채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 틈에서
하루하루 디테일을 발견하며 즐거운 순간을 꽤 많이 기록해둔다.
바쁜 삶을 살고있을텐데도 주변인들과 나누는 관심을 끊지 않는 부지런한 사람들 🥺
내가 누생누영에서 일하고 있어서 굳이 이런 글을 쓰는건 아니다만..
(사실 내 일상+관심 → 오직 누누라 글감도 전부 누누로부터 올 수 밖에 없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