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케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공모전 몇 개가 있는데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이하 제아페), HS애드 공모전, DCA 공모전, 이노션 공모전 등이 그것이랍니다^_^
그리고 지난 금요일에 제아페가 끝났습니다.
저희 팀은 2개를 제출해야 했는데 결국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얻은 레슨런을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인스타에도 올렸는데, 비싼 값 치르고 배운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많은 분들 앞에 박제합니다😀
특히 배운 점에서 “태클을 위한 태클”, “단순화”는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문>
제아페가 끝났다.
작품 2개를 제출해야 했는데, 그중 많은 시간을 할애한 작품을 제출하지 못했다.
제출 2시간 전, 영상 담당 팀원의 맥북 충전기가 고장 났고, 렌더가 멈춰 작품을 끝내 제출하지 못했다.
담백하게 바라본 실패 이면에는 기획자로서, AE로서의 미숙이 자리한다.
우선, 팀 전체에 고른 동기부여를 주지 못했다.
전공 수업 째고 일러를 만지고, 조모임 세 탕을 끝낸 새벽 3시에 줌 회의할 정도의 동기.
이건 오직 기획팀 내에서만 유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