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과 경력 여부와 무관하게, B2B를 타겟으로 하는 작은 조직에 입사할 인력을 기준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몇가지 사항
- 유연(適應)
- 유연하게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에 해당 피드백을 적용
- 나에게 맞는 조직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한 조직에 융화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
- 업무 프로세스에 정석 또는 왕도란 없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할것입니다.
- 관심(關心)
- 맡은 직무에 관해 끊임없이 논의, 탐구, 분석하여 방안을 고민
- 업무 내외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일에서 또한 마음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해진 만큼의 업무량만 수행하기보단, 자기 자신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관심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더 큰 가치에 관심을 가집니다.
- 지력(智力)
- 우리의 조직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
- 작은 B2B에서 일을 잘하는 것은 언변능숙하기보단, 우리 조직 또는 고객사의 고민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우리의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와 연결짓는 역량과 직결됩니다.
- 근면(勤勉)
- 최근엔 근면성실함 또한 지능이라고 보는 추세
-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고민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획한 바가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전투적으로 쏟을 수 있어야합니다.
- 성취(成就)
- 성취감도 느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압니다.
- 업무 외적일지라도, 작은 일이라도 성취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자기 효능감을 느낀다면 업무적으로도 그러한 성취감을 위해 목표에 집중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입니다.
위 내용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인지라, 정석적인 평가기준이라기 보단, 참고사항으로 확인해주세요!
저희 팀(컨설팅)을 채용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는 별도로 있습니다. 위 질문을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보단, 그러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간접적인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고객사에서 사람을 어떻게 뽑냐는 특이한 질문을 받아서 휘리릭 답변을 적어 보냈는데, 보내고 나니 이거 좀 더 잘 정리하면, 자산이겠다 싶어 정리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