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마셨겠다... 전공교과도 다 들었겠다... 여러가지 활동도 다 했겠다...
드디어 결실을 이루기 위해 관문들이 몇가지를 지나야 간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_^ 아직도...남았다니 ㅋㅋㅋ)
간호학과는 국가고시 시험 치기 전(간호사 면허시험)에 먼저 취업준비를 합니다.
취업이 확정된 상태에서 국가고시를 치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에 갈지 준비를 미리미리 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취업준비를 다 해놔야 하기때문에
3,4학년 간호학과 학생들을 사망년 이라고도 합니다.(쓰고 보니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실습가던 나 자신ㅋㅋㅋ 아련>.ㅠ
저는 원래(?)는 아니지만 지방과 서울의 의료 기술 차이가 10년이라고 하여 서울권 병원을 경험해보고 싶기도 하였지만.... 세상... 핵 쫄보....ㅠ_ㅠ 입니다.
100%의 준비를 마친건 아니였지만 세상 완전 준비가 덜 되있는 애 같아서 인생의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상반기/하반기 채용으로 나뉘는데 보통 상반기는 대학병원/하반기는 종합병원 으로 채용이 이루어집니다. 대학병원은 흔히들 생각하시는 대기업의 느낌이고, 종합병원은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하시기가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