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사춘기가 세게 와서, 난 누구지,, 여긴 어디..아 이건 아니고
INQ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공부를 하다가 —> 업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사소한 것에서도 영감, 감동, 호기심을 느끼는 일명 가성비가 높은 삶 (지인이 나를 모델로 심즈를 만들었을 때 계속해서 감탄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남
이라는 특성을 넣었다고 한다.)을 살고 있어 그 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거나 활용하고 싶었다.
그러다 우연히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나의 성향과 거의 일치함 뿐더러, “우와 나도 저런 일을 하고싶다하는 사람들”이 모두 마케터임 것을 발견!생각에 마케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상위버전으로 생각해보자면 사람,컨텐츠,이야기,기록
에 관심이 많아 관련 일을 하거나 만들어보고싶어요.
취준생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백수’로 살고 있는 요즘.
사실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는 내 모습
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럼에도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취업이 아닌 다른 루트로 일을 하거나, 입다물고 성실히 준비하는 것.
회사에 들어가면 지금 이 기간을 부러워 할 수도, 미워할 수도, 비웃을 수도 있는 저의 모습이 그려질랑말랑..
“너가 바로 옆에서 말하는 것 같아”라는 피드백을 종종 듣고 하는 나의 글
.
그 말도 좋지만 뭔가 좀 더 진지해지고, 매력적인 글을 쓰고 싶다..어려워요 @@@
부족한 집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