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0

나에 대한 기대와 압박.

나에 대한 알 수 없는 미래.

나는 공허하다. 나는 지금 무얼하는 걸까.

내 삶을 방치하고 있는건 아닐까?

이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나를 혐오하면서도 이렇게 나태한 하루를 보낸 나를 증오한다.

적어도 나는 나를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