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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함께 하자

타투라는 것을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항상 상위에 있었지만, 막상 몸에 무언가를 새긴다고 했을때 새기고 싶은게 없었다. 종교, 신념이나 좋은 말들도 매년 달라지거나 그때 그때 영감받는 것이 자주 변하기도 하고 또 부모님의 흔적을 남겨볼까 했지만 새기는 순간 후회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걱정들이 있었다.

나로가 5년차가 되면서 내 삶에 뗄수 없는 존재가 되고 나도 언젠간 마음의 준비를 슬슬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로를 새기기로 마음먹었다. 2년간 고민한 끝에 용기를 얻어 타투를 하게 되었다.

나로는 나로 답게 나랑 어울리게 타투가 나온것 같아 뿌듯하다.

딱 앞으로 10년만 더 건강하게 살아줘

<aside> 🚧 쑥스럽네요.. 누누레터에 소개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 보러오실 수도 있어 개인적인 후기를 남기면, 타투라는것이 저에게 굉장한 책임감을 부여할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더 책임의식도 생기고 마음가짐이 달라진것 같아요. 버킷리스트를 이뤄서 그럴까요.. ㅎㅎ MSG좀 뿌려서 다시태어난기분

</a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