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 이라는 키워드가 요즘 핫하다.
매우.
너도나도 영감 찾아 삼만리, 여기저기 영감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렇게 우리는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며, 강연을 인터뷰를 뉴스레터를 찾아본다. 나 역시도 어쩌면 이러한 흐름으로부터 FOMO하고싶지 않은 마음이었을까? 그렇게 하나 둘 무언가를 볼 때마다 배우고 느끼기 위해 매의 눈을 부릅뜨고 지냈던 것 같다.
그러다 최근 읽고 있는 책 <Hell Yeah of No>에서 영감에 대한 굉장히 새롭고 신선한 관점을 마주하게 되었다.
Seeking Inspiration?
영감을 찾고 있나요?
P.122
The word “Inspiration” usually means “something that mentally stimulates you.” But “Inspiration” also means to breathe in. The meanings poetically combine when you think of yourself breathing in thoughts, filling your body with ideas. But don’t forget to breathe out.
“영감”이라는 단어는 보통 “우리에게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어떤 것”을 말해요. 하지만 “영감”은 또한 숨을 들이마신다는 의미도 있죠. 생각을 들이마시고 아이디어로 몸이 가득차게 되는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시적으로 의미가 결합되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숨을 내쉬는 것을 잊으면 안되요.
호흡하는 것에 영감을 비유하다니... 너무 신선한 시각이었다.
그렇지 숨을 어떻게 들숨만 쉬어, 들이마셨으면 내뱉는게 자연스러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