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에 나오는 능구라는 단어가 있다.

오래 지속한다는 의미인 능구는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그만큼 지속되는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있어야한다.


맥나마라 교수팀이 한 때 유행했던 아웃라이어에서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연구한 결과,

연습과 노력만이 숙련도를 결정짓는 주요소가 아님을 밝혀냈다.

하지만 맥나마라 교수는 이 연구의 결과에 대해 “연습이 당신을 이웃이나 당신의 바이올린 교실에 있는 다른 사람보다 낫게 만들지는 못할 수 있다”고 하며 “연습은 어제의 당신보다 당신을 더 낫게 만든다”라고 답했다.

즉, 연습과 노력은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요소이지만 그것의 목표가 최정상이 아니며 한 발자국씩 더 나아가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반려동물 아이템 창업 3년차에 EXIT을 하면서 나를 돌아봤을 때

단 한가지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을 꼽으라면 단연 루틴의 필요성이다.

때마다 주어지는 일에 매달리고 해결되지 않는 숙제를 풀어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