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에 적었던 것과 같이,
내가 지금 가장 관심을 두는 건 '**이직'**이다.
나는 작업물의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대표님의 핀잔만 듣는다.
대표님은 내가 했던 노력은 신경도 안쓰고, 결과물만 보고 뭐라 하니 듣기 싫었다.
스트레스 받고, 일도 하기 싫고, 루팡짓만 하고 싶어 지는 것 같다.
그러다, 아래 짤을 보게 되었다.
이 짤을 보고 나니 내 마음가짐이 문제였다고 느꼈다.
회사는 결과물을 보고 판단하는 곳인데, 노력에 대한 평가는 안해준다는 둥,
어린애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겸허히 받아드리는 거야!'
나는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피드백 받으러 대표님에게 갔다.
"네 머리는 장식이냐? 어? 내가 중학생때 썼어도 이것 보단 잘 썼겠다. 어?"
"회사에 믿고 맡길 사람이 하나도 없냐. 어? 내가 너한테 이 일을 시키기는 싫은데, 너 이 일 안하면 뭐할 거야. 할 거 없잖아. 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너한테 시키는 거야. 알겠어? 어?"
아~ 그래, 내 문제가 아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