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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핀터레스트에만 의존하시나요?

“계획을 짜고 만들어서 일을 조율해주고 결과를 냈을 때, 아무리 작은 일이더라도 그 방법론 자체에 가치를 두겠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한테 박수를 쳐줄 수 있는거죠.”

나는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관심이 많아서 짧게 배우기도 했었다. 지금도 배워놓은게 아까워서 만들어보고 싶은건 만들어 보기도하고, 종종 관련된 인물/이야기를 찾아보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시면서,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신 강구룡 교수님의 이야기.

썸네일 제목, “당신의 디자인이 설득력이 없는 이유”

교수님의 채널 <강구룡 디자인읽기>에서 처음 ‘디자인은 자기 표현 수단이 아니다’ 라는 영상을 보고 바로 구독했던 게 생각난다. 내가 디자인을 처음 배울때 이상한 괴리감에 사로잡히던게 그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좋아서 배운 디자인인데, 좋아하는 디자인을 하면 안된다니? 그런데 그 괴리가 왜 일어나는지 설명해주는 영상이었달까. 실제로 나같은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한다.

영상에서 노트와 카드의 사고방식의 차이에서도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도 흥미로우니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하다. 내가 디자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사용자/고객을 충분히 고려했을 때 훨씬 빛나기 때문인데,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 디자이너라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만한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정말로 ‘설득력 있는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다면 캡쳐된 일부분보다는 전체 영상을 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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